💡 NGINX에서 HTTPS 자동 리다이렉션 설정은 annotation에서(기본값=off), Contour에서 HTTPS 자동 리다이렉션 설정은 spec 하위에서(기본값=on) 설정한다


1. 발생 상황

현재 컨테이너 이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프로젝트 초기에 http 기반으로 되어있는 담당 시스템이 이관 후에는 http로 접속해도 https로 리다이렉션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http로 보낸 요청이 https로 변경되어 전송되어 컨테이너에서 요청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http를 https로 변경하는 옵션을 찾아서 disable 시켜야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프로젝트가 VMware의 Tanzu Kubernetes Cluster라는 솔루션 기반에서 동작하고 있어 같은 VMware에서 시작한 오픈소스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Ingress Controller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NGINX가 아닌 Contour라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었다.



2. 설정 방법 - Contour

Contour에서는 쿠버네티스에서 제공하는 Ingress라는 리소스 대신 HTTPproxy라는 커스텀 리소스(Custom Resource)를 사용하고 있다.


Ingress의 경우 annotation에 설정값들을 넣어주게 되는데, HTTPproxy의 경우 spec 하단에 적어주게 된다.


그리고 Contour는 virtual.host 블록에 값이 존재할 경우 기본적으로 HTTP를 HTTPS로 자동 리다이렉션 하도록 설정되어있다. 따라서 HTTP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려면, 아래와 같이 permitInsecure 라는 옵션을 true로 설정해주어야한다.

...(생략)...
spec:
	routes:
		permitInsecure: true
...(생략)...
  • permitInsecure : 해당 경로에서 보안되지 않은 요청에 대해 HTTP를 통해 응답하는 것을 허용하는 설정. virtual.host 블록이 존재할 경우 보통 허용되지 않는다.



3. 설정 방법 - NGINX

반면 NGINX에서는 HTTP ⇒ HTTPS 자동 리다이렉션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


Ingress 리소스에서 아래 두 가지 옵션을 쌍으로 설정하여 자동 리다이렉션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nginx.ingress.kubernetes.io/proxy-redirect-from: 'http://'
nginx.ingress.kubernetes.io/proxy-redirect-to: 'https://'



참고 링크